음양
사주 용어들은 모두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사주명리는 수천 년 전 중국에서 시작돼 한국·일본·베트남 등 한자 문화권에서 함께 다듬어온 동양철학의 한 갈래거든요. 그래서 용어 하나하나가 한자의 원뜻을 품고 있어요.
이 해설집은 한자 글자 하나하나를 풀어서 원래 무슨 뜻이었는지부터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. 한자를 몰라도 괜찮아요 — 한글 먼저, 한자는 옆에 작게 붙여둘 뿐이에요.
세상 모든 것에는 두 가지 성질이 섞여 있다고 봐요. 밝음과 어둠, 뜨거움과 차가움 — 이걸 음양이라고 불러요. 사주의 모든 글자도 음 아니면 양이에요.
음양(陰陽) — 陰(그늘 음) + 陽(볕 양)으로,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세상 모든 것을 두 가지 성질로 나누는 개념이에요. 낮과 밤, 여름과 겨울, 활동과 휴식 — 이렇게 서로 반대이면서도 함께 존재하는 짝이에요. 어느 한쪽만 있으면 안 되고, 둘이 함께 돌아가야 해요.
양(陽) — 陽(볕 양)으로,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밝고, 뜨겁고, 활발하고,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성질이에요. 낮, 여름, 불, 움직임 같은 것들이 양의 성질이에요. 사주에서 양에 해당하는 글자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느낌이에요.
음(陰) — 陰(그늘 음)으로,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어둡고, 차갑고, 고요하고, 안으로 모이는 성질이에요. 밤, 겨울, 물, 쉼 같은 것들이 음의 성질이에요. 사주에서 음에 해당하는 글자는 부드럽고 내향적인 느낌이에요.
양간(陽干) — 陽(볕 양) + 干(줄기 간)으로,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천간 10개 중에서 양의 성질을 가진 5개를 말해요 — 갑(甲)·병(丙)·무(戊)·경(庚)·임(壬). 홀수 번째 천간이 양간이에요. 성격이 비교적 적극적이고 활발해요.
음간(陰干) — 陰(그늘 음) + 干(줄기 간)으로, 한자에서 유래되었어요. 천간 10개 중에서 음의 성질을 가진 5개를 말해요 — 을(乙)·정(丁)·기(己)·신(辛)·계(癸). 짝수 번째 천간이 음간이에요. 성격이 비교적 부드럽고 섬세해요.
변환표 — 쉬운 표현
| 한글 | 한자 | 쉬운 표현 |
|---|---|---|
| 음양 | 陰陽 | 그늘과 햇볕 |
| 양 | 陽 | 햇볕 (밝고 활발한 쪽) |
| 음 | 陰 | 그늘 (고요하고 부드러운 쪽) |
| 양간 | 陽干 | 양 성질의 천간 5개 |
| 음간 | 陰干 | 음 성질의 천간 5개 |